2026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25만 원 총정리
(신청방법·대상·사용처 — 신청 즉시 지급)
매출은 줄었는데 고정비는 매달 빠져나갑니다
장사가 안 되는 날에도 전기요금은 나옵니다. 가스비도, 수도요금도, 4대 보험료도 어김없이 빠져나갑니다. 매출이 반 토막 나도 고정비는 단 1원도 깎아주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가게 문을 열어도 인건비조차 남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월말이 되면 공과금 고지서가 쌓이고, 4대 보험료 자동이체가 빠져나가고, 배달 나갈 기름값까지 더하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차라리 가게를 닫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매출이 적어서가 아니라, 고정비가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2026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는 바로 이 고정비 부담을 직접 줄여주는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사장님, 혼자 버티고 계신 거 아닙니다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이 한두 분이 아닙니다.
동네 분식집, 미용실, 세탁소, 편의점, 카페... 연 매출 1억 원이 안 되는 영세 소상공인은 전국에 230만 명 이상입니다. "다들 힘들다"는 말이 위로가 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 문제를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는 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2024년에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2025년 하반기에는 '부담경감 크레딧'이라는 이름으로 고정비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2026년, 지원 범위와 금액을 더 넓힌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해마다 바뀌지만, '영세 소상공인 고정비 지원'이라는 본질은 동일합니다.
202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가 시작됐습니다
2026년 2월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행 공고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사업'이 공식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영세 소상공인 230만 명에게 1인당 최대 25만 원을 디지털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 차량 연료비 등 고정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현금이 통장에 들어오는 방식이 아니라, 본인이 등록한 카드로 해당 항목을 결제하면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잔액에서 자동으로 먼저 차감됩니다. 25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별도의 영수증 제출이나 증빙 절차도 없어서 사용이 매우 간편합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차감 예시
→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25만 원에서 전액 자동 차감, 본인 부담 0원
→ 바우처 25만 원 차감 후 초과분 5만 원만 본인 부담
기존 제도와 뭐가 달라졌나?
| 구분 | 2024년 전기요금 특별지원 |
2025년 부담경감 크레딧 |
202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
|---|---|---|---|
| 지원 금액 | 최대 20만 원 | 최대 20만 원 | 최대 25만 원 |
| 사용처 | 전기요금만 | 전기·가스·보험·통신비 | 공과금·4대보험·차량연료비·화재공제료 |
| 대상자 수 | 약 126만 명 | 약 180만 명 | 약 230만 명 |
| 주요 변경 | - | - | 통신비 제외, 연료비·화재공제료 추가 |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지원 대상 (3가지 요건 모두 충족)
- 2025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
- 신청일 기준 휴업·폐업이 아닌 영업 중인 소상공인
- 2025년 연 매출 0원 초과 ~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더라도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는 1인 1개 사업체만 신청 가능합니다. 공동대표도 대표 1인만 신청할 수 있으므로, 고정비 부담이 가장 큰 사업장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2025년 중 개업한 경우 매출 산정 방식이 다릅니다. 개업 이후~12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에 12를 곱하는 연환산 방식을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0월에 개업해서 3개월간 총 매출이 2,500만 원이면, 월평균 약 833만 원 × 12 = 연매출 약 1억 원으로 산정되어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지원 대상에 해당합니다. 일수가 아닌 월수로 나누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지원 제외 대상
유흥업, 담배 중개업, 도박기계 및 사행성업,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은 신청이 불가합니다. 또한 세금 체납이 있는 경우 국세청 연동 과정에서 확인되어 제외될 수 있으니, 체납 여부를 미리 홈택스에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지원 금액
사업체당 최대 25만 원 (카드 포인트 방식)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사용 가능 항목
- 공과금: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 4대 보험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 차량 연료비: 사업 수행을 위해 운행한 차량의 주유비
-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전통시장 화재공제 납부 금액 (신규 추가)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사용 가능 카드사 (9개사)
국민, BC,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신청 시 등록한 카드사는 이후 변경이 절대 불가합니다.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가 걸려 있는 카드를 선택해야 바우처가 자동으로 차감되어 체감 효과가 큽니다.
✅ 본인 명의 개인 신용카드 등록 가능
✅ 본인 명의 체크카드도 일부 가능 (해당 카드사에 사전 확인 권장)
❌ 법인카드, 가족카드, 하이패스카드는 사용 불가
💡 팁: 가능하면 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자동이체를 한 카드로 통합해 두면,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25만 원이 빠르게 소진되어 가장 효율적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사용 기한
2026년 12월 31일까지 —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국고로 회수됩니다. 연말 전에 반드시 모두 소진하셔야 합니다. 자동이체가 걸려 있으면 매달 자동으로 차감되니 따로 신경 쓸 필요 없이 소진할 수 있습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빨리 신청하세요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는 예산 소진형 사업입니다. 공고상 접수 마감은 12월 중순이지만, 230만 명 규모의 대상자가 몰리면 훨씬 빨리 마감될 수 있습니다.
2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이틀은 2부제로 운영됩니다.
- 2월 9일(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1, 3, 5, 7, 9) 신청
- 2월 10일(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0, 2, 4, 6, 8) 신청
- 2월 11일(수) 이후: 번호와 관계없이 전체 신청 가능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신청 방법
신청 채널 (온라인만 가능)
- 소상공인24: sbiz24.kr → 바로 신청하기
- 소상공인경영안정바우처 전용 사이트: 소상공인경영안정바우처.kr → 바로 신청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신청 절차
- 위 사이트 접속 → 본인 인증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 사업자 정보 자동 확인 (국세청 과세정보 연동 → 별도 서류 제출 불필요)
- 바우처 수령할 카드사 선택 (9개사 중 택 1, 이후 변경 불가)
- 신청 완료 → 알림톡으로 결과 안내 (영업일 기준 약 3일 소요)
신청 전 체크리스트
- ✅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확인 (홀수/짝수 → 해당일 신청)
- ✅ 본인 명의 신용카드(또는 체크카드) 준비
- ✅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가 걸린 카드가 어느 카드사인지 확인
-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수단 준비
- ✅ 2025년 부담경감 크레딧 잔액이 있다면 1월 31일까지 모두 사용 완료 확인
-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전용 콜센터: 1533-0600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 콜센터: 1533-0100 (내선 2번)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작년에 전기요금 지원·부담경감 크레딧을 받았는데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202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는 별도의 신규 사업이므로 요건만 충족하면 중복 수혜가 가능합니다. 2025년에 등록한 카드 정보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 각각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는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 가능합니다. 고정비 부담이 가장 큰 사업장을 선택하세요.
Q.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로 25만 원 넘게 결제하면 어떻게 되나요?
A. 바우처 25만 원이 먼저 차감되고, 초과 금액만 본인에게 청구됩니다.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Q. 카드를 잘못 선택했는데 변경할 수 있나요?
A. 변경 불가입니다. 반드시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가 걸려 있는 카드를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Q. 체크카드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나요?
A. 본인 명의 개인 신용카드가 기본이며, 체크카드도 일부 카드사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청 전 해당 카드사에 사전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 배달비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와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별개 사업이므로 요건 충족 시 둘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달비 지원은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Q.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로 통신비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202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에서 통신비는 제외되었습니다. 2025년 부담경감 크레딧에서는 사용 가능했으나, 이번 사업에서는 대신 차량 연료비와 전통시장 화재공제료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Q. 세금 체납이 있으면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를 신청할 수 없나요?
A. 국세청 과세정보 연동 과정에서 체납 여부가 확인될 수 있습니다. 체납이 있으면 지원 제외될 수 있으니, 미리 홈택스에서 체납 여부를 확인하시고 정리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혹시 놓치고 있는 지원금은 없으신가요?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외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숨은 지원금이 있는지 아래에서 간편하게 확인해 보세요.
마무리
25만 원이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빠져나가는 전기요금 한두 달 치, 4대 보험료 한 달 치를 정부가 대신 내준다고 생각하면 체감 효과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는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5분이면 신청이 끝나는 제도입니다. 신청 후 알림톡이 오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니, 대상이 되시는 사장님이라면 지금 바로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를 신청하시길 권합니다.